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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홍수 (7) 고생물학자와 대화(A Talk with a Paleontologist)

이재만 (LA 창조과학 선교사, 지질학, 구약학, yescreation@sbcglobal.net)

 

 

창조과학 사역 초기인 7월에 아는 분의 소개로 화석을 공부하는 한 고생물학자와 전화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고생물학은 화석을 연구하는 지질학의 한 분야로 전반적으로 진화론에 근거를 두고 발전하여 왔으며, 많은 분야에 진화론이 사실인 것으로 인식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여왔다.

 

 

대화를 시작할 무렵에는 자신은 크리스천이며, 진화론은 문제가 있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대화 가운데 스스로 진화론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도, 진화론에 벗어나지 못한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분은 “왜 성경이 꼭 맞아야 하느냐?”고 하면서 “성경은 믿는 것이지 과학으로 접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필자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기도 하였는데 그 중 “성경이 맞다면 왜 사람 화석과 공룡 화석이 함께 발견되는 화석이 발견되지 않느냐?” 등 이었다(물론 이 질문을 하는 자체가 진화의 산물인 지질시대가 사실로 자신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질문 자체에 성경이란 말을 포함 하였기에 성경적인 상황 증거를 대려 하자 “성경은 언급하지 말고 대답하라”고 하였다. 성경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성경을 갖고 설명하려 하는 것도 못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성경은 믿는 것이지 증거를 대는 것이 아니다”라고 계속해서 주장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화가 진전될 것 같지 않기에, 일단 그 분의 학위 논문을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역시 진화론에 근거하여 연구된 것들이었다. 몇 가지 근본적인 문제점들, 예를 들면 “연구하신 상어화석이 신생대인 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등과 같은 것들을 질문으로 던졌다. 왜냐하면 진화론자들은 자신의 사고의 틀에 매어 상어화석이 나오는 층을 신생대로 정하기로 약속한 것이지, 실제로 상어화석 스스로 어느 시대인지는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이분은 “왜 그런 질문들을 하느냐?” “그런 것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들이 아느냐?” 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필자의 질문들이 그 동안 이 분이 옳다는 “전제”로 두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들을 건드렸던 것이다. 한 90여 분의 대화가 오갔다. 성경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기에 그 동안은 성경에 관한 언급을 피하였다.

 

 

긴 시간 동안의 전화통화 후에 어느 정도 관계가 형성되었다고 느꼈을 때, 필자가 한 가지 부탁을 하였다. 성경이 사실이라고 연구하는 지질학자들의 의견을 몇 분간 설명해도 되겠냐고 하였다. 그리고는 설명하였다.

 

 

먼저 화석 가운데 중간단계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다. (물론 이 분은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진화론을 믿는 지질학자들이 만들어왔던 지질 시대표를 순서적으로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은 지구상 어떤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 했다. (물론 이 분은 이 사실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화석이 만들어지는 것은 생물이 죽은 다음 “시간”이 지나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사건”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말했다. (물론 이 내용도 잘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수십 억 년 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법의 문제점도 이야기 했다. (이 점에 대하여도 어떠한 반론을 피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분은 자신이 갖고 있는 진화론적 사고를 버리고자 하지 않았다.

 

 

필자는 결국 마지막 한 가지를 추가했다. 하나님이 생물을 만들기 전인 창세기 셋째 날 만들어졌으므로 화석을 포함하지 않는 층(노아홍수 이전의 층)과, 엄청난 물과 격변 때문에 (진화의 연속성 없이) 갑자기 화석들이 출현하는 홍수 동안에 만들어진 층들과, 홍수 후에 지층이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홍수 후 층들에 대하여 성경적 지질학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였다.

 

 

물론 이러한 접근을 이 분은 이전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음에 당연하였다. 그렇지만 이분은 성경이 사실이라고 보고 접근한 성경적 지질층서의 분류가 진화론에 근거한 것 보다 훨씬 명확하다는 것을 바로 이해하게 되었다. 얼마간의 침묵이 흘렀다. 이 박사님의 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학문을 버리겠다”고 말하였다. 어쨌든 이 분 역시 처음으로 진화론의 우산에서 벗어나서 “사실”에 근거한 지질학을 처음 대하였던 것이다.

 

 

그렇다. 성경은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적인 답변을 할 때 가장 설득력 있는 답변을 찾을 수 있다. 이제까지 지구의 역사에 관한 연구를 성경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지, 성경에서부터 시작할 때 가장 쉽고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언 1:7)”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instruction. - Proverb 1:7) 여호와에 대한 언급은 성경을 제외하고 찾아볼 수 없다. 우리의 모든 지식은 하나님께서 전해준 성경에서부터 시작할 때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출처: http://kacr.or.kr/library/itemview.asp?no=2051&param=type=C|authorname=이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