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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

왜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는가?

 

Jonathan Sarfati, 이종헌 역, Creation ex nihilo, Vol. 35(2013), No. 1, pp. 34-37

 

 

요즘 시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 성탄을 축하하는 사람들은 생일 축하의 대상이 바로 우주의 창조주이시라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것을 이해하려면 핵심이 되는 두 개의 성경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을 넘어서서, 세상의 창조 이전에일어난 일이다.

 

 

 

1. 예수님은 창조 이전에 존재하셨다.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이 최초로 일어난 일은 아니다. 요한복음 1:1은 창세기를 따라 태초에라고 시작한다. 그리스어로 창세기의 70인역을 따라 엔 아르케라고 시작하지만, 곧 창세기와 갈라진다. 우주의 창조는 3절에 가서야 언급된다.

 

 

그 사이에, 말씀(그리스어 로고스, 히브리어 메므라)으로 묘사되는 한 인격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동시에 그분이 하나님 자신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3절에서는 이 말씀이신 인격이 그를 통하여 만물이 창조된 분이었다고 말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1:8에서는 이 말씀은 성자 하나님으로 불렸는데, 하나님 자신이 성자하나님으로 소개한다. 더욱이, 성자는 신성의 모든 속성을 가지고 있다(1:15-20, 2, 1:3). 그러나 이런 가르침은 성경의 시작에서부터 옳다.

 

 

창세기는 복수의 신격을 가르친다

 

 

창세기는 기독교 교리의 모판이다. 여기에는 삼위일체의 가르침이 들어있다: 즉 한 하나님이 세 인격에 들어있다. 드러난 삼위일체의 교리를 가르치지는 않지만, 신격의 복수성이 존재하며, 신약에서는 더 많이 드러난다.

 

 

히브리 성경의 첫절에서부터 신격의 단일성과 복수성 둘다에 관한 이 교리가 시작되는 것을 본다. 하나님에 대한 단어는 복수 형태 엘로힘이지만, “창조하셨다는 동사는 단수 형태 바라이다. 복수 형태 바루가 아니다. 첫째 장 후반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1:26)라고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에게 그리스도의 재현

 

 

창세기에는 진기한 사건이 나타난다. 창세기 18-19장에서 하나님은 그분이 메시아 백성의 아버지로 선택한 사람인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다. 창세기 18:1은 야훼/여호와(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고 명시적으로 말하는데, 실제로 아브라함이 처음에 본 것은 세 사람이었다(18:2). 그런데 이들은 분명히 두려움을 자아내는 모습이어서 아브라함이 그들에게 절을 했다. (그와 유사하게,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무덤에 있는 천사를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여기서도 처음으로 무덤에 간 여인들이 처음에 놀랐던 두려운 모습이었다(16:5).)

 

 

나중에, 아브라함과 함께 있었던 이 사람들중의 하나가 세 사람의 대변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18:13에는 하나님으로 묘사되어 있다. 다른 둘은 단지 천사였으며, 그들은 소돔으로 급파되었다(18:22). 하나님은 (거기에 자기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이 있어서 아브라함이 그 도시를 위해 간청할 때) 아브라함과 함께 남으셨다.

 

 

창세기 19:1에서, 두 천사만이 소돔에 도착하는 것을 본다.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세 사람들중의 한분이었던 분은 어디에 있었는가?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19:24). , 하늘에 계신 여호와로부터 불을 비같이 땅에 내리시는 여호와가 계셨다. 이는 거룩한 이름을 갖는 다른 두 인격을 가리킨다. 그리고 고대의 유대 의역인 탈굼 조나단은 이것이 부지중에 성육신 이전의 그리스도가 개입된 것임을 가리킨다고 분명히 표현한다:

 

 

그리고 야훼의 메므라/말씀은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들에게 하늘에 있는 야훼로부터 불과 유황이 내리게 하셨다.”

 

 

2. 생명책이 창조보다 이전이다.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 생명책이 나온다. 여기에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들어있는데, 그것은 세상의 기초가 놓일 때부터 적힌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요한계시록 17:8은 말한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13:8은 동일한 구문을 사용하여 이 생명책의 주인을 말씀이기도 하신 도살당한 어린양과 동일시한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에베소서 1:4은 유사한 어법을 사용한다. 선택은 심지어 우주의 창조 이전에 일어났다:

 

 

창세 전에(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러나 이러한 저술은 딜레마를 드러낸다: 어떻게 우리 죄있는 백성들이 흠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에게 속해있는 책에 포함될 수 있다는 말인가?

 

 

죄의 딜레마가 성육신으로 해결되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으므로 우리를 소유하고 계시며, 우리를 위한 규칙을 만드실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그분은 완벽한 도덕적 기준을 세워 놓으셨는데 우리가 금방 타락했다(3:23). 그분은 완벽히 정의로우셔서 도덕적 결함을 벌하셔야만 했다. 우리의 결함이 하나님의 무한한 거룩함을 거역했으므로, 그 벌도 무한해야 한다.

 

 

우리가 그러한 벌을 겪든지 아니면 우리 대신에 대리인이 그것을 겪어야만 한다(53). 이 대리인은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그는 인간성을 대신하기 위해 전적으로 인간이어야만 한다. 히브리서 2:14-17은 예수님이 인간을 위하여 죽으셨다고 말한다. 정확히 그분이 그들의 인간성을 공유하시기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은 천사의 성질을 공유하지는 않으셨으므로 죄 지은 천사는 구원받을 수 없다. 더욱이 이사야 선지자는 이 오실 구세주를 문자적으로 친족-구원자’, 즉 그가 구원하는 자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59:20, 룻과 관련하여 보아스를 묘사할 때 사용했던 동일한 히브리어 단어 고엘을 사용한다)이라고 예언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구세주가 마리아를 통하여 육체적으로 첫 번째 사람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이며(3:38), 그를 마지막 아담이라고 부르는데(고전 15:45), 이는 그분을 모든 종족혹은 여태까지 존재했던 모든 그룹의 사람 안에서 모든 사람의 친척이 되게 한다.

 

 

2. 그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진노를 견디기 위해 완전한 신이어야 한다(53:10). 순전한 피조물은 그것을 견뎌낼 수 없다. 더욱이, 야훼/여호와/하나님 자신은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43:11)라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부른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그분을 야훼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야훼만이 구세주이기 때문이다.

 

 

구원자에게 요구되는 이 두 가지 본성이 디모데전서 2:5과 완벽히 들어맞는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두 그룹 사이의 이상적인 중보자는 이상적으로 둘 다의 구성원이 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예수님만이 두 그룹, 하나님사람의 유일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그분이 그러한 중보자이시다.

 

 

성경은 죄값이 죽음이라고 가르치기 때문에(6:23), 이 대리인이 우리의 죄를 갚기 위해 죽으셔야만 했다. 신성의 인격이 죽으실 수 있으려면, 그분은 인간의 본성을 가지셔야만 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신/인간 메시야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것이 요한복음 1:14에서 일어난 것을 본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것은 긴 계통의 예언을 충족시키는 것이었다. 인류에게 죄가 처음 나타나자마자, 하나님은 유혹하는 뱀의 머리를 부술 여자의 씨가 오실 것을 예언하셨다(3:15). 이 구절을 원시복음 혹은 성경에서 복음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이라고 한다. 연대기에 오직 아버지만 언급된 성경의 통상적인 양상과는 대조적으로, 왜 그분이 여자의 씨인가의 이유가 되는 그리스도의 동정녀 임신이 예언되어 있기도 한다. 이것을 지지하는 구절이 갈라디아서 4:4이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이사야 선지자(BC 700년경)는 이 장래의 씨가 신인 동시에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사야 9:6은 이렇게 말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이사야는 태어날 아기에 대해 예언하였는데, 명시적으로만이 아니라 이 모든 직함이 말해주듯이 그는 또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8:58절에서 그분이 이전에 존재하셨다는 것을 예수님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그분이 신성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을 그분의 적들이 완벽히 잘 알고 있었으므로 그분을 돌로 치려고 했다. 그리스어 에고 에이미(내가 있느니라)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리스어 동사는 이미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에이미는 내가 스스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사야서에서 역시 하나님의 진술과 관련된 이런 내가 있느니라의 진술은 많이 있다. 아니 후. 이것은 출애굽기 3:14에서 하나님이 그분의 특별한 이름을 모세에게 계시한 것을 생각나게 한다: “I AM THAT I AM/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그리스어 70인역 - 에고 에이미 호 온, I am the being).

 

 

더욱이, 그분은 단지 존재하시기 때문에 그분 자신에게 “am”이라는 현재 시제를 사용함으로써 그분이 과거의 어느 시점에 존재하시게 되었다고 표현함으로써 아브라함의 게네스타이와 비교하신다. 그분은 그분이 태어나시기 훨씬 이전에 죽었던 아브라함보다 앞서서 존재하셨다는 것을 주장하신 것 그 이상이라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 즉 그분은 심지어 존재하기 시작하지 않으셨다.

 

 

어떻게 한 인격이 하나님이며 사람일 수 있을까?

 

 

카르멘 크리스티혹은 그리스도에 대한 찬송이라 불리는 빌립보서 2:5-11절은 성육신에 대해 가장 중요한 구절 중의 하나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위에서 보듯이, 예수님은 그분이 태어나시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셨다. 그분의 본질적인 성질에 있어서 그분은 또한 하나님이셨다. 더욱이, 그분은 이미 하나님과 동등됨을 가지고 계셨으므로 그것을 부여잡을 필요가 없었다.

 

 

신성포기

 

 

신성포기를 유지하는 이단과는 대조적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이기를 결코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 그렇다. 이 구절은 비우기”(신성포기)와 관련되지만, 그것이 실제로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를 비워 ... 를 가지사.” , 그분은 그분 자신으로부터 신의 속성과 같은 무엇을 비우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 자신을 비우셨다. 그리고 그분은 가지심으로 그렇게 하셨다. 이것은 더하는 방법에 의한 빼기였다. , 그분의 신적 속성에 인간적 속성을 더하는 것이지, 신성의 어떤 것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죽기 위해 오셨으므로 인간적 속성을 더해야 했다.

 

 

이 더하기는 사실상 비우는 것이었다. 인간으로서 예수님은 배고픔, 피곤함 및 유혹 등 인간들이 겪는 모든 일들 겪으셨다. 단 한 가지 차이는 그분은 죄가 없으셨을 뿐 아니라 의 가능성도 없으셨다.

 

 

그리고 모든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또한 그분은 죽음을 겪으셨다. 사실상 이것은 그분이 오신 전적인 이유였다. 상징적으로, 그분이 태어나셨을 때 그분은 그 당시 말구유에 남아있던 장례용 옷에 싸였었다. 그리고 거의 2년 뒤에 현자들이 왔을 때, 그들의 선물 중의 하나는 몰약이었는데, 그것은 장례 의식에 사용하는 중요한 풀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코 그분의 신성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이 그분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분을 죽일 수 없었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그분의 영이 떠나가시기 전에 그분의 머리를 먼저 숙이신 이유이다(19:30). 통상적인 순서는 죽은 이후에 근육이 무기력해지고 나서는 머리가 떨구어진다.

 

 

신성의 능력은 어떠한가?

 

 

신성포기에서 실제로 일어난 것은 그분 아버지의 허가 없이 신성의 능력을 독립적으로 발휘하기를 자발적으로 포기하셨다. 예를 들면, 이것은 예수님이 인간성 안에서 그분이 재림하실 날과 시간을 알지 못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그것은 성부의 특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분은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아는 것 등, 이러한 권능을 마음대로 즉시 교대할 수 있으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분의 완벽한 선, 진실성, 자비 등과 같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속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다. 이것이 그분이 죄가 없으실 뿐 아니라 죄를 지으실 수 없는 이유이다. 이것은 또한 창세기를 포함하여 그분이 가르치신 모든 것이 옳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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