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2 14:22

결혼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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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단상

 

 

오늘은 결혼에 관하여 과학적, 영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은 흔히들 천하인륜지대사라고 하는데, 맞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하와와 짝 지워 주신 이래로 모든 남녀가 짝을 맺습니다. 그런데 신약 고린도전서 7장에 보면 사도바울이 권면하기를 말세를 당하여 모든 사람이 자신처럼 독신으로 있기를 마음에 원하지만 (주님의 명령이 아니라) 음행의 연고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하셨고,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 하는 것이 나으니 라고 하셨죠. 이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사람은 때가 되면 호르몬이 분비하여 이성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인류는 한 세대가 지나지 못하여 멸망했을 것입니다. 결혼에 대한 책임감이 각 사람을 억누르는데 이러한 청년의 때에 정욕이라도 없다면 사람들은 아무도 결혼하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사람의 생체에서 활동하는 성호르몬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호르몬이란 동물체나 인체 내의 특정한 선에서 형성되어 피와 같은 체액에 의해 체내의 필요한 기관까지 운반되어, 아주 소량을 가지고도 그 기관의 활동이나 생리적 과정에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입니다. 그중에서도 성호르몬은 생식기의 발육을 촉진하고 그 기능을 유지하며 자웅의 성징을 발현하게 하고, 정자와 난자를 만들게 하며, 임신 중에는 임신을 유지하게 합니다. 남성호르몬은 안드로겐이라고 하고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론 등 세 가지 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사춘기 때로부터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시작하죠. 호르몬의 작용으로 이때부터 이성에 관심이 많아지고 이성과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호르몬이란 말만 들어도 좀 이상한 생각이 나고 부끄럽고 한 것은 젊다 혹은 건강하다는 말도 됩니다.

 

그러나 호르몬의 분비만으로 결혼을 설명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인간에게는 선택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로부터, 누구와 결혼하느냐 하는 데까지 모두 선택과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정하셨고 만물이 이치를 따라 움직이지만, 사람의 자유의지만은 언제나 사람 자신에게 두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성을 좋아하는 것은 하나님이 설계하신 인체의 당연한 귀결이지만, 결혼과 성에 관해서는 그것이 자신이 선택한 단 한사람으로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뇌의 구조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수많은 뉴런의 연결로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뇌는 실상 선택과 결단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뇌 자신은 슈퍼 컴퓨터보다도 뛰어난 컴퓨터이지만, 컴퓨터 혼자서는 결정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결단이라는 것은 또 다른 독특한 영역이며, 물질세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입니다. 결단은 눈에 보이지 않고 과학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혼이라는 것이 합니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며, 모든 만물을 다스릴 권리를 가졌다는 것은 사람이 각자의 의사에 따라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혼은 청년의 정욕과 의지적 결단이라는 두 가지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을 만나거나 보고 싶어 하는 것은 생물학적으로도 당연한 것으로, 이것을 통하여 결혼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변해서는 안되는 신앙과 같이 그 사랑을 지키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구든지 한 사람은 자기 감정에 따라 사랑할 수 있지만, 그 한 사람에 대해서 사랑을 지키겠다는 분명한 결단이 있을 때 결혼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어떤 자매가 외모에 상당히 매력이 있을 때 많은 사람이 그를 좋아할 수 있고, 그 자매는 청년의 때에 자기를 좋아하는 많은 형제들의 구애시도에 시달릴 수 있지만, 자신을 향해 사랑의 결단이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자신도 의지적 결단을 수반한 결혼이 되어야 함은 당연하지요. 결혼식장에서 함께 행진하며 나오는 그 남자가 바로 결단한 사람이며, 일생을 통하여 오직 하나인 자신의 사랑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평생 지키겠다고 신앙과 같이 지킬 때에 그것이 진실한 사랑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혼은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은 결혼이 사랑의 무덤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세상적 사랑에 물든 어리석은 자의 외침입니다.

 

세상은 물질적 사랑만을 강조합니다. 그리하여 마음 가는 대로 감정 가는 대로 가라고 합니다. 성적매력이나, 재산의 정도, 물질문명을 사는데 필요한 안정성, 집안 등을 가지고 결혼을 결정합니다. 그런 것으로 배우자를 정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만 가지고 결정하고 사랑을 지키려는 신앙과 같은 결단이 없을 때, 수많은 실패와 이혼과 절망을 맛보게 됩니다. 실제로 처음 이성을 만나는 동기가 청년의 정욕이지만, 결혼을 성립시키고, 죽기까지 그 결혼을 지키게 하는 것은 바로 의지적 결단으로서 이것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아는 이들이 바로 신앙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사랑은 믿음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는 것 같이(8:39), 하나님이 짝지워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19:6)

 

* 창조퀴즈

동물체나 인체 내의 특정한 선에서 형성되어 피와 같은 체액에 의해 체내의 필요한 기관까지 운반되어, 아주 소량을 가지고도 그 기관의 활동이나 생리적 과정에 특정한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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